배불리 두타스 에그타르트를 먹은 뒤에개미녀석들과 영통을 하며 길을 걸었다​근처에 제로니무스 수도원이 있어서 사람들이 가득가득했지만수도원 성당은 이제 그만!! 하기로 하고 ㅋㅋㅋ수도원은 구경만 하기로 했다.​밖에서만 봐도 하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수도원은예뻐보였다. ​리스본엔 여행하는 사람이 없나? 싶었는데 오늘보니까 이쪽에 다와있는듯 했다 ㅋㅋ열심히 사진찍는 사람들을 지나 나는 오늘의 목적지인 리스본 발견 기념비로 향했다.가는동안 바다를 끼고 쭉 두타스 걸을수 있어서 시원한 산책길이 이어졌다.중간중간 커피 파는곳도 있었고 잔 와인을 파는곳도 있었는데 적당한 예쁜 카페가 있으면 좀 쉬어가려고 했지만 직진본능에 못이겨 계속 걷기만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끝까지 걸어왔다 ㅋㅋㅋㅋㅋ여기서 빽! 해서 다시 리스본 발견 기념비로 가보기로 했다.​크키가 어마어마한 거대한 기념비였는데 바스코 다 가바 (이름만 어디서 많이 들어봤군!!)가 항해를 떠난 기념으로다가발견비를 세웠다고 두타스 했다.​기념비에 만들어진 동상들이 디테일이 엄청나서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다​오른쪽 왼쪽으로 리얼하게 조각 되어있는데 찾아보니 이런사람 저런사람 이라고 설명히 자세히 나와있었는데세계사 잘 모르는 나란사람 ...​세계사 쉽게 볼수있는 책 추천받아요 ​아마 여기 있는 사람들이 조각 되어있는것같다찾아보니 해상왕 엔리케 아폰수 5세 바스코 다마다 등등등등..​멋지게 검이 크게 장식되어있는 이 기념이 밑으로 기념관 같은게 두타스 있어서 들어가볼수있었는데난 뭐 그런건 관심없으니 기념비 옆에 앉아서 기념비 구경이나 ㅎㅎ​리스본 에그타르트 빼면 나에게 크게 매력적인 나라는 아니었지만대항해 시대라는 말이 뭔가 매력적이었다.​유럽 가장 동쪽에 있는 나라 답게스페인에 비해 크지는 않지만 작지만 강한나라 포르투갈이라는것이 느껴졌다.실제로 포르투갈 사람들은 자기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보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생긴 인증샷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례길이 끝났지만 단벌신사는 바람막이 하나로 여행을했다 ㅋㅋㅋㅋㅋㅋ​이제와 보니 옷좀 두타스 사입을껄 ㅋㅋ좀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그리곤 돌아와서 리스본 예수상으로 가려고 했는데 내가 구입한 티켓이 페리도 탈수 있는거라 생각했는데 입장이 안됐다;​어쩔수없이 버스로 이동해보려고 했으나 그럼 엄청 오랜시간이 걸려서 빠른 포기!​오늘은 트램이나 실컷 타자 해서 트램을 타기로 했다.메인 여행지를 들른다는 28번 트램을 호다닥 탔다​​앉아서 여유롭게 트램여행을 하고싶었는데트램은 늘 사람이 가득했고 ㅋㅋㅋㅋ자리가 두타스 나면 내가 내릴 타이밍!!​트램은 자주오니까 너무 사람 많은 트램은 보내버리고 다음 트램을 타자! 트램에서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니 소지품 조심!(나는 털어갈게 없어보이는지 늘 타겟팅당하진 않는다..) ​목적지가 없었지만 트램을 타고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곳에 따라내렸더니 포르타스두솔 전망대였다​뭔가 계획이 없고 잘 모를땐 대세를 따르는 여행법은 늘 괜찮은것같다 ㅋㅋㅋ리스본에 오면 모두가 온다는 포르타스 두타스 두 솔 전망대 꽤높은곳이라 리스본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저멀리 리스본으로 들어온 크루즈도 보였다.​한달 넘게 보았던 주황색 지붕이었지만 알록달록 파스텔톤의리스본의 풍경은 어쩐지 다르게 느껴지는것같았다.​전망대 아랫쪽에 앉아서 경치를 감상할수있는 카페같은곳이 보였는데어쩐지 앉아있기엔 바람이 너무 사악하게 불었고 자리도 없길래 그냥 구경만 ㅎㅎ​그리고 이런곳은 새파란 하늘에 하얀색 구름이 어울리는데 먹구름이 뭉게뭉게뭉게뭉게​무슨일인가요​나름 날씨요정으로 자부심이 두타스 있었는데 포르투갈 여행중에 계속 비가와서 너무 서운했다.​​내려가는 트램을 기다려보려다가 그냥 걸어 내려가기로 했다.​내려가는길에 세인트 조르즈 전망대가 있길래 거기도 가볼까 해서 언덕길을 다시 올랐다.​가는길 골목골목에 예쁜 기념품샵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근데 가다보니 입장료가 유료!!전망대 보는데 유료는 좀 너무하지않소!!​빠른 포기를 해봤다.​​언덕이 많은 리스본은 사실 여기 아니어도 멋진 전망이 많으니까 실망하지않고 빠른 두타스 선택과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