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의 레플샵 야구 포스팅​​오늘은 유책의 첫 원정경기 직관 포스팅대전 한화 볼파크에서 열린한화 vs 두산의 경기를 보고 온후기를 낉여왔어요​​한화이글스 경기는 티켓링크에서스포츠 - 야구 - 한화이글스로 들어가구매하실 수 있어요매 경기마다 1주일 전 오전 11:00에티켓 예매가 오픈된답니다두산이라 인터파크에서만예매해 본 유책에겐너무나 떨리는 티켓팅​​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좌석 안내도에요앞의 100자리 숫자는 층수를 의미합니다저는 내야 지정석A의 119 구역을 성공했는데요,볼파크는 3루가 원정 응원석이고118 구역이 원정 응원 단상이 있는 구역입니다​중앙석은 경기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관람하기가장 용이한 자리이고, 카스존 및 3루의 내야 지정석은적극적으로 응원에 참여하고픈 관객을 위한 자리에요외야 잔디석은 이렇게층층이 비지정석으로 된 잔디밭이고,(사진은 겨울)여기서 돗자리를 깔고 음식을 먹으며가족단위로 편하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어요잠실만 다녀서 전 가본적이 없는데보통 대부분의 경기장에서 경험하실 수 있어요​그 밖에 2-3층은 높이가 매우 높아서경기장이 한눈에 잘 보인답니다한화이글스 공식 홈페이지의EAGLES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 좌석 360도 VR로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보고 싶은 좌석 구역의시야를 파노라마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좌석별 입장권 가격입니다구간이 나눠져 있는게 특이했는데요,​구간은 시즌 시작시에 각 경기마다미리 레플샵 배정된 기준으로, 아래 이미지와 같이구간이 설정된 캘린더를 보고 본인이 보러 갈경기의 구간에 맞는 좌석 금액을 지불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저는 5월 15일, 아래 이미지의노란색으로 마킹된 두산전을 보고 왔으니위 표에서 노란색 2구간에 해당되는내야지정석A 16,000원을 낸거에요.​한화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 티켓에 들어가면월별로 각 경기에 지정된구간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예매 시점 기준1위에 9연승을 달리던 한화와9위를 달리던(ㅋㅋ) 두산의 맞대결이라경기일을 기다리는동안 벌벌 떨었어요무력하게 지지만 말아라 하는 마음으로..​그리고 경기 당일,오전에 KTX를 타고 대전에 내려와처음으로 한화 볼파크에 와보게 되었답니다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373대전한화생명볼파크볼파크 교통 정보​중앙로역 3번출구 도보 약 25분중구청역 1번출구 도보 약 28분택시(대전역) 약 12분, 요금 약 6,000원급행 4,52,513,604번 버스 : 한밭종합운동장 정류장119,802번 :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정류장108,119,618,619,620번 : 정란여자고등학교/남대전고등학교 정류장501번 : 부사오거리 정류장​볼파크 주차 정보​경기장 지상 / 지하 주차장은총 1700대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데요 경기 시작 전 최소 2-3시간정도 여유를 갖고도착하시거나 아니면 경기장 주변에 공영주차장 등주차할 곳을 미리 알아보시는 편이 좋습니다​근처 주차장 정보​부사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주말 레플샵 무료)문창초등학교 주차장 (경기일에만 개방, 무료)한밭체육관 주차장 (시간당 과금)보문산 공영주차장 (1일 최대 5,000원)우리들공원 지하주차장 (일주차 15,000원)그 밖에 지도앱에서 주차장을 검색해서 나오는소규모 노상 주차장을 적극 활용하는걸 추천드려요​​이렇게 열심히 적었지만 저는경기장부터 대전역까지 걸어갔답니다(ㅋㅋ)도보 약 35분 소요돼요​보문산공원 오거리 방향에서 오시면지난시즌까지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으로 쓰이던이글스파크 건물도 만나실 수 있어요사진의 좌측이 이글스파크, 우측이 신구장 볼파크에요.이글스파크는 86년도에 지어져 KBO 리그 구장 중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던 구장이에요.볼파크로 홈을 옮긴 지금은 잠실 야구장이 가장오래 된 구장이 되었고요.시설도 많이 노후화되고 수용 인원도 KBO 리그 구장 중유일하게 15,000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할 수 없는작은 구장이라 새 야구장 건설을 추진하게 되었답니다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추후 관중석 일부를허물어 사회인 야구장 및 대전시민을 위한 체육관 역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해요​​그리고 이곳이 바로 올해 새로 준공된,17,000석의 좌석 규모를 가진한화의 따끈따끈한 신구장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요벽면에 한화 선수들의 사진이 붙어있어요한지붕 두살림 우리 낡은 야구장엔 저런거 없어..좌측 상단에 보이시는게정중앙의 메인 게이트에요메인 게이트로 입장하면 바로 공식샵이 레플샵 있는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답니다그 밖에도 사방에 게이트가 있으니 본인 좌석에가까운 게이트를 이용하시면 돼요​티켓 오피스 주변에는이렇게 예매자를 위한 무인 발권기가 있어요티켓링크로 예매했으면 지류티켓 발권 없이QR로 입장이 가능하지만꿈돌이 티켓을 갖고 싶어서 지류 교환을 했어요​꿈돌이 앞에서 티켓 인증샷3루 게이트 근처에는GS25와 협업하는 이글스 샵이 있는데요,이곳은 티켓이 있어야 입장 가능한공식 샵 밖에서 간단한 이글스 굿즈를 구입 가능한유일한 장소이기도 해요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아요유니폼을 다루진 않고머리띠 등 각종 응원도구와파우치 등의 MD, 티셔츠와 후드,바람막이 등의 의류를 팔고 있습니다3루 게이트를 통해 입장했어요앞에서 티켓 검사를 하고,사진 정면의 테이블 앞 안전요원에게서간단한 짐 검사를 합니다​입장 후 바로 뒤를 돌아보면이렇게 조그맣게 원정팀을 위한어웨이 샵도 마련되어 있어요 못찾을뻔~이만큼이라도 할애해줘서 고마워..​입장을 하자마자 바로 이렇게야구장이 한눈에 보여요등산을 하고 하고 또 해야하는잠실에선 느낄 수 없는 탁 트인 개방감!​​매번 두산 홈에서만 경기를 봐서두산 유니폼이 가득한 곳에 있다가한화 팬들로 둘러쌓인 곳에 오니까 적진에 온 것 같고더 뭔가 불타오르더라고요​​야구장 필드를 둘러싸고 이렇게긴 복도가 레플샵 이어져 있고,이곳에 먹거리와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위치해있어요음식을 먹으려면 올라가서 나가서 내려가서 아주 찾아찾아 헤메는 잠실에선 느껴볼 수 없는 편리함..​​시간이 남아서 공식 매장을 둘러보기 위해메인 게이트 정면의 에스컬레이터로 향했어요​​에스컬레이터로 올라온 시점 기준우측에는 공식 어센틱 스파이더 샵이,좌측에는 이글스 레플리카 샵이 있어요둘 다 옥상까지 이어져 있는대기 줄을 따라 줄을 서서입장해야 한답니다저희가 방문했던 평일 경기 시작1시간 전쯤에는 2층 계단 중간쯤까지줄이 있었는데 빠지는 속도는 빨랐어요​레플샵의 전경이에요많은 사람들이 구경 중이었는데내부 인원 관리를 해서 그런지쾌적하고 여유로웠어요​레플샵에 왔던 이유는바로 이 화제의 꿈돌이 유니폼!출시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켰어요한화 진짜 감다살..제가 방문한 날 바로 전날인14일에 추가 물량이 재입고 되어서대부분의 사이즈가 재고가 있었어요저 노란색 색조합과캐릭터의 조화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망곰이 덕에 타팀 유니폼 한번도부럽지 않았던 제가 유일하게 구매욕이샘솟았던 유니폼​​​그밖에도 기존 캐릭터 수리와꿈돌이를 콜라보한 귀여운 공식 엠디를많이 만나볼 수 있었어요잘한다 진짜..가챠 중독인 저는여기 와서도 가챠를 해요선수 유니폼 뱃지를 얻을 수 있는 가챠인데저는 심우준 선수가 나왔어요​그리고 나서 어센틱 레플샵 샵인스파이더 샵도 와봤는데꿈돌이 탓인지 여긴 정말 한산했어요저도 별로 볼거 없어서 빠르게 훑어보고경기장으로 다시 직행~​​​1층 내야지정석 119구역 9열의 시야에요원정 응원석이 바로 코앞에 있고경기장도 한눈에 보였어요잠실에서 늘 개미만하게 선수를 보다가여기 와서 선수들 표정까지 생생히 보니까훨씬 더 몰입되고 긴장도 돼요​​선수들과 치어리더를 이정도 거리에서볼 수 있는 진귀한 경험​선수들 나가는데 김재환 혼자 좌석에 앉아있는거 아님​전광판은 이정도 크기로 보여요경기장을 방문한 이날은두산이 한화와의 3연전 중이미 2연승을 한 시점.12연승을 거두며 거침없이 1위를 질주하던 한화가9등 두산에게 아무도 예상못한 2연패를 하자분위기도 뭔가 차가운 느낌이었어요두산 팬인 저희조차도 설마 한화에게3연승을 하겠어 하고 마음을 비운 상태..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볼파크에서도 좌석 팔걸이의 QR코드를 통해원격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요GS25 편의점을 비롯,공차, 요아정, 브뤼셀프라이 등의 디저트와역전우동, 연돈볼카츠, 빽보이피자 등의 더본계열,BBQ, 자담치킨, 반올림 등의 치킨 및 피자가 있고요​이글스 파크 시절부터 존재했던농심가락, 이글스브루어리, 스테에인터뷰 등한화의 터줏대감 같은 브랜드도 있어요​농심가락의 떡볶이와 메밀 열무냉면이볼파크의 명물로 유명해요​바로 주문한 농심가락의 떡볶이와 어묵떡볶이는 꽤 매운 편인데 맛있어요먹산 어디 레플샵 안간다경기가 시작되었어요번쩍거리는 조명과 함께한화 팬들의 우렁찬 응원과 선수 소개에 기죽었지만베어스 이겨낸다 할수있다!​​원래 원정 응원단은 지방 경기의 경우주말에만 보통 파견되는 편이지만이번 한화와의 3연전에선 평일임에도한재권 단장님과 서현숙, 안혜지치어리더님이 함께해주셨는데요그 덕에 원정임에도 소수지만 결속력있게 하나되어뭔가 힘차게 응원할 수 있었어요​긴장감이 감도는 볼파크​​선수들을 코앞에서 볼 수 있어서 그런지잠실에서는 몰랐던,응원가를 직접 듣는 선수들 시점의 경기를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그 긴장감도 더 배로 느끼게 되더라고요​​경기는 초반부터 불을 뿜는 타선과임종성 선수의 호수비 등으로 분위기를 타고두산이 앞서가기 시작했어요난 무엇보다 이 팀의 이런 야구가 너무 좋다​​연달아 터지는 솔로 홈런으로계속 1점씩 달아나며3일차인 오늘도 승리를 향해 달려나갔답니다두산은 요즘 이렇게홈런을 치면 코치가 타자를 업어주는어부바 문화가 있어요 따뜻하죠?​박석민 코치가 시작한 문화인데요새 타선 폭발 이슈로 코치 분업화가 시작됐어요(ㅋㅋ)​​2층과 3층 사이 전광판에는 저렇게선수 응원 시 응원가 가사도 띄워줘요한화 응원가를 보며 느끼는건데 뭔가한화는 좀 문과감성 같아요​넌! 이진영이다 라니자신의 정체성이 자신감의 근원이 될 수 있다는게너무 감동이지 않나요?​한화 응원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잠실만 다녀서 몰랐는데 레플샵 (벌써 n번째 하는 소리)응원 단상이 넓으니까 저렇게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응원하는게보기 좋더라고요​한화의 플로리얼 응원가 너무 귀여워요움짤 보이시나요?플! 로! 리! 얼! 에 맞춰서한 블록씩 앉는 사람들ㅋㅋㅋ​​​그리고 이런 재미있는 이벤트도 하고요잠실에선 사다리타기나 하는데​​경기 끝나고 보니 경기 사진 만큼이나많이 찍은 안혜지 치어리더님;그냥 제 자리에서 잘 보여서 그랬을뿐이에요근데 너무 귀엽죠 그쵸​그밖에도 박정수 선수의 기대이상의 훌륭한 활약도 너무 좋았어요무엇보다 다른 사람이 빙의된 듯한너무나 정상적인 경기 운용을 보여준이승엽 감독님께 일일 까방권원래 이분 심인성발작 투수교체가 있으셔서스트레스 받으시면 이해못할 투수교체를 남발하시거든요패색이 짙어져도응원소리는 오히려 더 커지던한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경기는 결국 8:2로두산이 한화에게 시즌 첫 스윕승을 거두며기분좋은 대전 원정을 마무리했답니다이렇게 이기다니 진짜 알다가도 모를 아저씨들​한화가 12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두산을 만나지 않아서​????????????????​아무도 두산이 한화에게이길거라고 기대하지 않았지​​​​​해냈다 해냈어두산이 해냈어​​​​경기 끝나갈때쯤아빠에게 온 카톡​오늘의 전리품을 들고서울가는 기차를 탔어요첫 원정 아주 성공적그리고 올해 직관 승률 100%를 이어가는 승요 유책다음번엔 문학이나 챔필을 가보고 싶어요우승은 무리고기록 브레이커 고추가루 베어스가 간다지상 최고의 레플샵 야구가 간다다덤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