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티핑 상황이 처음에는 미미하게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 균형을 깨고 모든 것이 한순간에 변화되는 극적인 순간을 티핑 포인트(Tipping 티핑 Point)라고 부른다.​말콤 글래드웰은 작은 것들이 큰 차이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자신의 저서 [The Tipping Point]에서 티핑 티핑 포인트를 '임계 질량', '임곗값', '끊는 점의 순간'으로 정의했다. 내가 이해하는 티핑 포인트는, 예기치 못한 일들이 갑자기 티핑 폭발하는 바로 그 지점이다.​커피를 볶을 때도 그렇다. 초록색 생두를 로스팅 머신 안에 넣으면 처음에는 미미하게 진행된다. 티핑 그러다 어느 순간 균형을 깨고 파파박! 팝콘이 튀겨지듯 커피 알맹이가 튀어 오르며 불꽃이 붙는다. 그걸 전문용어로는 티핑 1차 팝핑이라 부른다. (갑자기 폭발하는 바로 그 지점이 1차 팝핑이다.)​예기치 못한 일들이 처음엔 알아차리지 못하게 아주 티핑 미미하게 진행되다내가 전혀 인지하지 못하던 순간균형을 깨고 모든 것이 한순간에 변해버렸다. ​초록색 생두가 어느 순간 진한 티핑 갈색 원두로 변해버리듯이. ​모든 것이 예전과 달라졌지만 그러고 나니 새로운 삶이 시작됐다. ​맛있는 커피가 내 앞에 티핑 있다. ​ #티핑포인트#TippingPoint#말콤글래드웰#커피#생두#1차팝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