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합법포커 차스테인의 호연이 돋보이는 실화 바탕의 영화. 범죄 오락 영화의 카피 같은 지상 최대 포커 하우스의 비밀보다는 한 인간의 굴곡진 인생 이야기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할 것 같다.​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합법포커 ★★★★☆+ 정상과 바닥을 찍어본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 동화 같은 결말에 조금은 의문이 든다.줄거리​몰리 블룸(제시카 차스테인)은 유망한 스키 선수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스키를 그만둔다. 엄한 아버지로부터 독립하고 싶었던 그녀는 로스쿨 합법포커 입학을 미루고 LA의 한 바에서 일한다. 그곳에서 일을 잘하기로 소문이나 딘의 비서로 취직하게 된다. 그렇게 돈을 모으던 몰리는 딘의 사업 중 하나로 포커 게임을 관리하며 포커판에 입문한다.​​몰리의 역할은 장부를 합법포커 작성하고 게임 장소를 관리하는 것이다. 멤버들은 몰리에게 후한 팁을 주는데, 딘은 어차피 팁을 받으니까 비서 월급은 못 주겠다고 선언한다. 아니꼬우면 그만두라나. 몰리는 그동안 관찰하며 쌓아온 지식과 인맥을 바탕으로 딘에게서 합법포커 독립한 후 자신만의 포커판을 만든다. 여기에 일조한 인물이 바로 X다.​​몰리에게 사심을 품었던 X는 몰리의 게임판으로 멤버들을 데려온다. 그는 영화배우로 심리 게임에 매우 능하여 패가 좋지 않은데도 잘 이긴다. 몰리에게는 합법포커 좋은 파트너인 셈이다. 그런데 그는 몰리가 데이트해 주지 않자 멤버들을 데리고 다른 게임장으로 가버린다.​​이에 몰리는 뉴욕으로 넘어가서 다른 직원들을 고용하여 새로운 포커판을 연다. 그런데 도박꾼들의 빚이 쌓이자 한 딜러는 합법포커 수수료를 받으라고 제안한다. 포커판을 운영하는 것은 합법이나 수수료를 받으면 불법이 된다. 합법적으로 운영하고자 노력했던 몰리는 수금이 제대로 되지 않자 결국 수수료를 받으며 불법의 길로 들어선다.후기혐의를 인정하고도 예상보다 선처를 받는 합법포커 모습이 조금 의아하기도 했다. 아버지와의 갈등 서술 방식 역시 조금은 동화같았다. ​그래도 검찰이나 FBI와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주인공의 모습은 가히 인상적이었다. ​아론 소킨 감독과 제시카 차스테인의 팬에게 합법포커 특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