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타야 에볼루션 유명한 명총이라,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그래도 실총에 관한 간단한 이야기도 해야겠죠?​1983년 베레타 사는 모델 92SB에 약간의 변경을 더한 92SB-F를 발표했습니다.​미군이 오랫동안 사용해 온 M1911A1을 대체하는 서비스 권총의 갱신 시험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그리고 92SB-F는 엄격한 시험에서 통과 및 승리, 1985년에는 ''M9''의 제식명으로 보조무기로 채택되었습니다.​74년간 그 자리에 군림한 M1911을 대체하는 권총으로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베레타 92SB-F는 화제의 총이 되어, 감도가 높은 영상 관계자들은 이 총을 사용한 영화 제작에 착수하였습니다.​길어진 모델명을 92SB-F에서 ''92F''로 단축하여 판매가 시작된 1986년에는, 일본에 있어서도 토이건 계의 큰 관심을 보이는 에볼루션 모델이 되고 있었습니다.​그런 가운데, 1987년경부터 결정적인 액션 영화가 공개됩니다.​고전 액션 영화의 템플릿이 되고 있는 (리살 웨폰 1987)과 (다이하드 1988)의 두 주인공의 손에는 ''베레타''가 쥐어져 있었습니다.​베레타 전성기 시대였죠.. (물론 전 그 시대에 살지 않았지만..-_-ㅋ)​그래도 제가 초등학생 때는 글록보다는 콜트나 베레타류 권총이 인기였습니다.​이번에 소개해 드릴 물건은 ''다나카''사에서 제작한 베레타 92SB-F ''헐리우드 버전''에볼루션2 헤비웨이트 모델은, ''1984년식의 메이드 인 이태리''타입을 선택, 그립도 초기 디자인을 재현한 모델입니다.​또 할리우드 버전의 특전으로서, ''다이하드'',''리살 웨폰 2''의 실사 씬이 재현 가능한 사양이 적용된 버전입니다.​(한정판이라는 걸 길게도 적어놨네요.-_-;)​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에볼루션 사진을 보시겠습니다.​박스 정면 사진입니다.​흠... 박스 퀄리티는 다나카 고급 라인업 제품답지 않게, 살짝 떨어지는 퀄리티 입니다.​프린팅 퀄리티가 썩 좋아 보이는 않는 퀄리티 입니다.​박스 하단 우측면입니다.​다나카 제품답게 전용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특별한 건 없습니다. ​하단에 뭔지 모르는 리볼버,베레타 실루엣이 보입니다.​리볼버 전문 제작회사라 그런지... 왜 뜬금없이 리볼버를 프린팅 해 놓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박스 하단 윗면입니다.​플라스틱 모델건, SPG 시리얼 넘버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박스 하단 좌측면에는 다나카 트레이드 마크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그럼 상자를 열어보겠습니다.설명서는 총 세장입니다.​영화 버전으로 변경하는 사양과, 기본 베레타 사양이 적혀있는 설명서 등 적혀있습니다.내용물은 이렇습니다.​본체전용 카트리지 5발카트리지 전용 공구할리우드 버전 에볼루션 특전 키트​전 처음에 이게 뭔가 했습니다.​왜 쓸데없이 그립을 하나 더 껴줬지...? 생각을 했었는데, 개봉을 해보니 한 쌍도 아니고 한 짝밖에 없더라고요.​뭔가 했는데 한정판이더라고요. -_-​구매할 때 한정판인 거도 모르고 구매했습니다. ㅋㅋ...커스텀 파츠 박스 옆면입니다.​한정판 (비매품)이라고 적혀있습니다.​상당히 특별해 보이네요 ㅋ그립 한 짝만 있어서 뭔가 했습니다. ㅋㅋ​이 조그만 박스를 열어보면헐리웃 전용 탄창 멈치, 슬라이드 멈치가 추가적으로 동봉되어 있습니다.​근데 저는 다이하드나 리살 웨폰이라는 영화는 잘 모르기도 해서.. 조립해 볼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그냥 특전으로 소장할 생각입니다.​그래도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 거 같아, 다나카 본사에서 공개한 사진을 에볼루션 같이 첨부하겠습니다.커스텀 파트로 컨버트 한 상태의 사진입니다. ​탄창 멈치도 좌우 교체가 가능합니다.베레타에 크게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크게 무엇이 바뀌었는지 모르실 거 같지만... 단골 고객분이 이 제품을 보시더니, 한눈에 알아보시더라고요.​그럼 이제 실사 사진을 한번같이 보시겠습니다.간단한 제품 사양입니다.​전체 길이: 216mm무게: 850g장탄수: 15발재질: 주요 재질 헤비웨이트+ 아연 다이캐스팅​무게가 생각보다 무겁습니다.​그립 또한 헤비웨이트 재질로, 무게를 조금이라도 늘린 거 같습니다.전체 사진입니다.​기존 다나카 제품보다 더 어두운 색상입니다.​사진을 찍는데, 딥한 검은색이라 사진을 담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디테일 샷을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우측 확대 사진입니다.​베레타 특유의 안전장치, 특유의 곡면 처리가 아주 예술입니다.​저도 에볼루션 클래식 자동권총이라 하면, 베레타를 제일 좋아합니다.​뭔가 복잡 미묘하면서 예쁘고... 여러 미디어에서 등장해서 그런지, 아주 마음에 듭니다.​베레타만 보면 든든한 느낌이 듭니다.​​슬라이드 우측 각인입니다.​92F 각인이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슬라이드 좌측 각인입니다.​메데인 이태리 각인과 하부에 시리얼 넘버도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슬라이드의 셀렉터에 파여있는 홈은 금형에 밀링 자국이 있는데 이건 조금 마이너스 요소인 거 같습니다.베레타 특유의 서레이션이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이태리 명품 느낌이 물씬 납니다.그립의 각인 또한 베레타 각인이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베레타 특유의 뚱뚱한 그립감.​근데 또 파지를 하면 불편하지는 않습니다.리어 사이트의 모습입니다. ​그 시대의 더블액션 자동권총을 잘 재현해 에볼루션 놓은 모습입니다.프론트 사이트입니다.​조준이 편하도록 하얀색 페인트가 들어가 있습니다.방아쇠울 각인도 조그맣게 작 찍혀있습니다. 탄피가 물려있을 때, 약실에 탄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의 색상도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깨알 고증인 점이 마음에 듭니다.베레타의 복잡한 구조를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제품 자체가 비싸지만, 비싼 값한다고 생각이 드는 퀄리티가 곳곳에 녹여져 있습니다.슬라이드를 후퇴하면, 이런 모습입니다.​실제 공이처럼 작게 구멍이 뚫려있는 게 아닌, 큼지막한 구멍이 뚫려있어, 개조를 하여 실탄을 발사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가스건에서는 볼 수 없는 시원한 약실 모습입니다.전체적인 밥 줘 모드입니다.​모델건 답게, 시원하게 후퇴됩니다.오래간만에 마음에 드는 자동권총을 보고 있어 에볼루션 눈이 즐겁습니다.전용 탄창에는 실물 기반의 더미탄이 들어갑니다.​디스플레이 할 때, 유용할 거 같습니다.탄창을 장착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9MM파라블럼탄과 찰떡궁합인 총입니다.다나카 제품 자체가 챔버 안쪽에 인서트가 달려있어, 실물 기반의 더미탄이 약실에 삽탄이 되지 않습니다.​그냥 요 정도 사진 찍는 데에만 의미를 둬야 합니다.전체적인 디테일 사진입니다.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제품이 나온 거 같습니다.​타 브랜드 베레타 모델건들도 여러 정 만져보았데, 다나카만큼 퀄리티가 좋은 모델건은 못 본 거 같습니다.​가격대가 좀 있는 게 아쉽지만, 무게감도 있고, 퀄리티 또한 훌륭하여 베레타 모델건을 찾으시는 분들께 강추 드리는 제품입니다.​제품 구매 링크는 아래 하단에 에볼루션 남겨두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