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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대행해주는 국제물류 포워딩 전문가 ‘포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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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nnah 날짜24-08-22 06:01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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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워더 1 - Andrea Piacquadi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여러분은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직접 티켓을 알아보고 예약해서 떠나는 자유여행을 선호하시나요? 아니면 여행사에 위탁해 별도로 본인이 비행기 티켓부터 여행 코스까지 신경 안 쓰고 편하게 여행만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시나요?​화물들을 다른 나라로 이동시킬 때도 패키지 여행에서 여행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필요한 서류와 검사, 절차들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여행사처럼 대신 처리해주는 국제 물류 주선인, 일명 포워더(Freight Forwarder)입니다.」화물의 수출입은 너무 복잡해~우리가 다른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보통 비행기나 배 티켓을 구매하고 여권준비와 함께 필요한 경우 방문하는 국가의 비자를 발급받으면 떠날 준비가 완료되는데요. 포워더 화물들의 이동은 더 까다롭답니다.​화물의 수출입에는 상업송장(C/I), 포장 명세서 (P/L), 원산지 증명서(C/O), 검역서, 위생허가서, 위험물 서류 등등 이름만 들어도 어려운 많은 서류들이 요구됩니다. ​[사진 3- 복잡한 수출입 절차 그림]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각종 검사·신고 등의 절차들이 요구됩니다. 뿐만 아니라 화물의 종류나 양, 화물의 특성, 출발지와 도착지, 글로벌 상황 등에 따라서 필요한 서류나 절차 과정이 더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복잡한 수출입 절차는 내가 처리하지! - 생생한 현직 포워더 인터뷰[사진 4 - Frans Van Heerden 님의 사진, 출처: Pexels ] ‘포워더’은 이러한 화물의 복잡한 수출입 절차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처리하며 고객사(화주)의 요청대로 화물을 포워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송하는 직업입니다.​해상과 내륙, 항공, 철도 등 다양한 운송수단을 통해서 어떤 방식으로 화물을 운송하여야 시간, 비용에서 효율적으로 운송할 수 있을지 루트를 짜기도 하고 수출입업무에 꼭 필요한 통관, 보험, 서류 작성 등의 업무를 모두 대행해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사진 5 - David Dibert 님의 사진, 출처: Pexels ] 뿐만 아니라 포워더는 한 컨테이너를 채우지 못해서 대형 운송사에서 취급이 곤란한 소량 화물들(LCL)을 여러 수출업체로부터 모아서 한 번에 실어주는 업무도 수행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포워더는 수출입업무에서 정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데요. 해당 직업을 생생하게 알아보기 위해 현직 포워더로 일하고 계신 (주)이넥스해운항공 변창섭 이사님을 만나 포워더라는 직업에 대하여 포워더 직접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사진 6- (주)이넥스해운항공 홈페이지 사진]Q.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포워딩 업체인 ㈜이넥스해운항공에서 영업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변창섭 이사입니다.​[사진 7 - Tom Fisk 님의 사진, 출처: Pexels ]Q. 코로나 19로 인해 물류 업계에도 많은 영향이 있었을 것 같아요. 현업에서 느끼는 코로나 19 전후의 국제 물류 변화가 궁금합니다.​A. 코로나 19로 인해 물류 업계는 정말 많은 변화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초로 발생된 문제는 해운, 항공 업계가 셧다운되면서 물건을 실어나를 ‘배’와 ‘비행기’가 부족해진 것이죠. 운송수단들을 책임지고 예약해서 고객이 원하는 때에 화물이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포워더 입장에서는 운송수단을 확보하여 예약하는데 포워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또한 운송 수요의 증가는 물류비의 상승을 초래하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및 물가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은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들로 현재 글로벌 물류 대란은 현재 진행형이며, 물류업계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단시간에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8 - Fatih Turan 님의 사진, 출처: Pexels] Q, 수많은 물량을 관리하다보면 불가피한 사건, 사고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가요?​A. 몇 년 전 겨울 일본 서쪽 도시인 토야마신코에서 부산으로 급하게 와야 할 화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폭설로 부두에 배가 접안할 수 없어 도저히 납기를 맞출 수가 없게 된 적이 포워더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워더는 어느 위기 상황에서도 답을 찾아야 합니다. 다행히 동쪽 지방엔 눈이 안 왔다는 소식을 듣고 동쪽인 도쿄까지 육상으로 운송 후, 도쿄에서 부산까지의 배를 이용해 무사히 납기를 맞춰주었던 사건이 기억에 나네요. 이처럼 포워딩 업무는 정말 상상을 초월한 여러 변수가 많기 때문에 유연한 대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Q. 현업에 오랫동안 근무하셨는데 일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나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A. 한진해운 사태가 생각납니다. 화물이 세계 각지에서 묶여 운송을 할 수 없어서 이미 지불한 비용을 한번 더 현지에서 지불하고 겨우겨우 운송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Q. 마지막으로 물류 업계 특히 포워딩 직종에 종사하고 싶어하는 분들께 포워더가 되기 포워더 위해 필요한 자격이나 자질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A. 포워딩 업무에서 가장 기본적인 능력은 '외국어 능력'입니다. 포워딩은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소통해야 하므로 영어는 필수적이며 그 외 중국어나 스페인어 같은 다양한 언어들을 할 줄 안다면 포워딩 업무에 있어서 큰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또한 협업능력과 위기대처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류는 하루도 편히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변수가 정말 많은 분야입니다. 포워더는 변화하는 상황마다 많은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대처해야 하죠. 시시각각 변화하는 물류상황으로 힘든 날도 있지만 어떻게든 해결해 내는 과정과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의 느낄 수 있는 희열감은 포워더라는 직업이 주는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세계화가 됨에 포워더 따라 수출입 업무는 모든 산업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물류 업무를 도맡아 하는 포워더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세계를 무대로 하는 직업인만큼 변수도 많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많은 소통도 필요한 포워딩 업무! 수출입 강국 대한민국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떠받치고 있는 포워더를 비롯한 물류 관련 종사자분들에게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19, 함께 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나와 모두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주세요!​​​​#여행 #해외여행 #비행기 #티켓 #여행코스#수출입 #수출 #수입 #포워더 #포워딩#서류 #검사 #고객사 #화주 #해상 #내륙 #항공 #철도 #운송수단 #통관#보험 #이넥스 #코로나 #코로나19 #일본#토야마신코 #한진해운 #해양수산부 #해수부 #해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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