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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와 양평으로 가면 꼭 들리고 싶은 ☆팔당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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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sadora 날짜24-08-28 09:04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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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도용 부산고구려$ 사회 역사 안락관 입니다.​이번에 포스팅 해드릴 내용은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내성고등학교2학년 1학기 기말 한국사 문제풀이입니다.​먼저 문제부터 보시죠.다음의 주장이 제기된 시기를 순서대로 옳게 배열한 것은? [4.4점]​고려는 집권층에 따라 다섯 가지 시기로 분간합니다.[호족(豪族, 개국~초기)]-[문벌귀족門閥貴族]-[무신]-[권문세족權門世族]-[신진사대부]​[사료해석]​㉠ : “금년 여름 서경 대화궁에 30여 군데나 벼락이 떨어졌습니다.서경이 만약 좋은 땅이라면 하늘이 이렇게 하였을 리 없습니다.”​해당 부분에서 등장하는 ‘서경’이란 고려-조선 기간평양(옛 고구려의 수도)을 일컫던 지명이었습니다. ​고려는 국명에서부터고구려(만주~요동 일대의 광대한 영토)의 계승 의식을 표방하던 국가일진데,더군다나 다른민족으로서 거란(요 왕조)의 부상 및그들에 의한 부산고구려$ 동족국가 발해의 멸망[924년→발해국 태자, 대광현의 고려 망명(926)으로 이어짐]은고려로 하여금 일전의 계승 표방(고구려)과 더불어자주적 의식의 구현을 위한 북방으로의 팽창을 자극했습니다.[사례: 고려 태조 왕건의 ‘북진정책’(청천강 유역까지 영토 확대)]이에 대도시권의 형성과 더불어고구려의 옛 수도란 역사적 상징성이 융화되어고려 연간, ‘자주’를 부르짖던 이들은모두 서경을 중시했습니다. (태조 왕건, 묘청)​그러나 주어진 ㉠ 사료의 해당 부분은 명당(明堂, 좋은 땅)으로서서경을 부정하고 있습니다.고려의 정치 역학상, 이는 자주란 기제를 거스른 겁니다. ​고려뿐 아닌 이후 조선에도 마찬가지 구도가 형성됨에자주의 대척점으로 ‘사대’가 부상합니다.사대는 한국사에서 한반도 부산고구려$ 및 중국 왕조 간조공/책봉 질서상 우리의 역할을 의미하는데,즉 소국이 취할 자세를 가리켰습니다.​조공 : 약소국이 강대국에 바치는 공물책봉 : 강대국의 황제(왕)이 약소국 왕의 지배/통치권을 인정해주는 것​양자의 관계를 얼핏 보면 약소국이 대단히 부당해보이지만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대국은 소국보다 더 넓은 아량을 보여야 하기에몇 배의 답례품을 제공해야 했습니다.중국(대저)에서 전해지는 답례품은 선진 문물의 산실인 경우가 많았습니다.이는 한반도 문화력의 성장에 상당히 보탬이 되었습니다.​소국의 왕은 자신의 지배권을 대국으로부터 인정받음에자국 내 장악력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사대는 마냥 굴종적인 바가 아닌, 부산고구려$ 소국의 입장에서 대국과의 외교적 마찰을 피하며상당한 실익을 이룩할 현실적인 외교 노선이었던 겁니다.​본론으로 다시 회귀하여고려 연간 사대와 자주의 대립이 가장 격렬히 일어난 시기는묘청의 난(1135) 시기입니다.묘청의 난은 개경(고려 수도)에 기반을 둔 사대 기조의 ‘집권’ 문벌 귀족(김부식 위시)에 맞선서경에 기반을 둔 ‘자주’ 기조의 묘청(승려 출신) 세력의 반란입니다.본문에 나오는, 서경의 ‘대화궁’은묘청 세력에 의한 서경 중시의 과정에서 지어진 건물입니다.​따라서 해당 사료는, 묘청의 난(1135) 시기에 서경 중시(자주 노선)를 부정한당시 사대 노선의 집권 문벌귀족(김부식 위시) 입장을 가르킵니다.㉠은 문벌귀족 시대입니다.​​​㉡ 부산고구려$ : “400년 동안 말세의 폐단이 어찌 없을 수 있겠습니까.전제가 특히 심합니다.경계가 바르지 못하면 권세가가 겸병하게 되니···청컨대 토지대장을 위주로 공문서에 표시된 내용을 참작한다면(땅을)빼앗으려는 다투는 것은 바로잡힐 것이며새로 개간하는 것은 따라서 헤아려질 것입니다.”​위 사료 중, ‘권세가’란 표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권세가들은 고려 후기 집권층인 ‘권문세족’을 일컫는 호칭입니다. ​후기 고려는 3~40년에 걸친 몽골 제국과의 전쟁을 거치며그들의 반 속국으로 전락합니다. 또한 고려의 왕은 몽골 황제의 부마(사위)가 되어야 했습니다. 고려는 기실, 몽골 제국의 부마국이자 신하국이 되었습니다.​이 당시에 부산고구려$ 원 제국과 유착관계를 토대로 제국의 위세를 등에 업은 신 권력층으로써권문세족(권세있는 가문의 세력 있는 족속들)이 부상합니다.당시 집권층이었던 권문세족은경제적 기반으로 대농장을 운영했습니다. 권문세족들은 산과 강을 경계로 하는막대한 양의 토지를 강압적으로 축적했습니다.​사료에 등장하는 ‘겸병’이란 표현은둘 이상의 무언가를 하나로 합친다는 의미입니다. 토지를 향한 당시 권문세족의무한한 수탈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주어진 자료는 권문세족의 토지 겸병을 비판하는 입장을 보입니다. 따라서 ㉡은 권문세족 시대입니다.​​​㉢ : “불교를 믿는 것은 수신의 근본이고유교를 행하는 것은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입니다.수신은 내세를 위한 바탕이며,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오늘의 부산고구려$ 급한 일입니다.”​ 단순히 자료를 분석하면, 국가를 다스리기에 중시되어야 할 것으로써유교를 옹호하고 있습니다.​유교는 중국의 공자란, 성인이 개창, 사상체계입니다. 역사를 향한 대중의 착각 중 하나는 ‘종교’로서의 ‘유교’입니다. ​애초 유교는 추종하는 종교가 아니라‘통치’를 위한 일종의 논리학으로서 출현했습니다. 고려를 포괄한 한국사의 과정에서정권은 출범 초기 혹은 전성기 순간 자신들의 지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유교의 수용에 매우 적극적이었습니다. ​해당 자료는 고려 초기 왕조의 질서를 공고히 하는 과정,즉 통치체제를 향한 유교의 열렬한 수영이 이루어지던고려 제6대 군왕 성종 시기에이를 지지했던 최승로라는 부산고구려$ 성종의 근신(가까운 신하)이 지은시무(그 시대에 중요히 다뤄야 할 일) 28조의 내용입니다.따라서 ㉢은 호족 시대입니다.​​​정답은 4번(㉢-㉠-㉡) 입니다.이처럼길게 제시된 자료에서핵심 키워드를 찾아낸다면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겠습니다.​저희 이도용 사회 역사에서는체계적인 학습과 최적의 문제들로 여러분의 한국사를 책임집니다.​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부산광역시 동래구 연안로51번길 6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동로 99 215호부산광역시 동래구 법원북로3번길 44 우진빌딩 7층 702호​​동래 사회동래 역사동래 한국사동래구 역사동래구 한국사안락동 역사안락동 한국사안락 역사안락 한국사연산 역사연산동 역사연산 한국사연산동 한국사동래구 사탐연제구 사탐연제 사회탐구부산 사회부산 사탐부산 사회탐구이도용 사회 역사 안락관내성고내성고등학교내성고 내신금정구 부산고구려$ 역사금정구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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