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소식

학회동정

Home > 학회소식 > 학회동정
학회동정

반려동물과 동거하는 사람을 위한 가전제품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Stephanie 날짜24-11-10 03:38 조회1회 댓글0건

본문

​[토실이의 반려가전 추천도서/밀리의 서재/에세이] 혼자서도 잘하는 반려가전 팝니다 - 안진영​​반려가전이 뭐야?라디오 같은 건가?​라는 생각으로 고른 책인데 내용을 보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반려가전의 뜻을 알고 표지를 보니 이제 이해가 갔다.나는 표지도 보지 않고 오로지 반려가전에 대한 호기심으로 고른 책이었다.​​'반려가전'이란?오랫동안 대중적으로 사용해온 표현인 '성인용품'부터 '성생활용품','섹스토이'를 뜻한다.​위에 뜻을 보고 반감이 드는 반려가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나도 처음엔 놀랬으니까.​하지만 꼭 알아보고 싶었던 주제였다.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제대로 알고 있어야 건강하고 안전하게 셀프케어를 할 수 있다.​꼭 반려가전이 아니더라고 자신의 성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는 순간,여성은 편견 어린 시선에 그리고 혐오와 음담패설로 뒤범벅된 언어 폭력에 시달리게 된다.내용 중​아직까지도 성생활은 남자 중심이기 때문에 그런 반려가전 것 같다.또한 여성을 위한 반려가전 마저도 남성이 파트너에게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책은 페미니즘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작가님의 반려가전 사업에 대한 글도 나와있다.또한 마지막 3장에서는 작가님의 아픈 상처와 함께 본인의 성생활을 적어주셨다.정말 가슴이 아픈 일이지만,모든 여자들이 이 책을 읽고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을 하면 반려가전 좋겠다.​무슨 일이 생겨도 나 스스로를 끝까지 사랑해주고 챙겨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내용 중​​나도 이 책을 읽고 많이 느꼈다.물론 지금 남편과 오랜 연애와 결혼생활을 하면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지만내가 몰랐던 반려가전의 세상을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유포리아(Euphoria)'라는 이름은 좋아하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발견한 영단어로, '황홀한 만큼 극한의 행복감'을 뜻한다.내용 반려가전 중작가님의 반려가전 쇼핑몰 이름이 유포리아다.처음에는 1인 기업으로 페이스북에서 홍보를 했으며 쭉 성장해서 지금은 여러 직원들과 넓은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신다고 한다.​반려가전의 택배는 비밀엄수가 무언의 약속이기 때문에 정성스럽게 포장한다고 한다.고객님들이 원하는 상품명으로 커스터마이징도 해주고 있다고 한다.모 연예인의 포토카드로 변장시켜 택배를 보낸 적도 있다고 한다.섹스돌 제작 기술의 고도화로 반려가전 연예인이나 지인 등 원하는 얼굴의 주문제작까지 가능할 만큼 인원 침해가 심각한 실상이지만, 이를 형사처벌 할 수 있는 규정은 없다.(초상권 침해를 들어 민사 손해배상 청구를 해볼 수 있는 수준이란다, 참나.)내용 중​정말 충격적인 내용이 있었다.남성들의 반려가전 중 하나인 섹스돌.이런 인형이 존재하는지도 이 책을 보고 알았다.​심지어 반항하는 제스처를 반려가전 위하는 인형도 있고더 충격적인 건 갓난아이 모양을 하고 있는 인형도 있다고 한다!​중국 반려가전 전시회에서 등장한다고 한다.​​지인의 얼굴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충격이다.​그리고 블로그에 다 담을 수 없지만 올바른 반려가전 고르는 방법도 나와있다.안전한 소재와 가장 인기있는 반려가전이 추천되어 있어 좋았다.이건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내용이니까.​​또 작가님의 반려가전 경험에 빗대어 다양한 피임 방법도 나와있다.뭐든 몸에 좋은 피임 방법은 없지만 친한 친구가 들려주듯 자세히 나와있어서 도움이 되었다.​독서필사​지금까지 858권2021년 163권, 151번째 리뷰​​​​​● 제목: 혼자서도 잘하는 반려가전 팝니다● 작가: 안진영● 장르: 에세이● 페이지수: 216페이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21.09.20● 대여: 밀리의서재● 읽은 날: 2021.12.03 ~ 2021.12.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