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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폼 양식 만들기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를 쉽게 파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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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lly 날짜24-10-05 01:08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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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려 인터넷 설문조사 애쓰지 마라. 참을만한 현재를 즐길 때, 사소한 일에 기쁨을 느낀다. - 쇼펜하우어 ​​행복(幸福)이란 복되고 다행인 운수, 즉 일상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껴 흐뭇한 상태라고 정의된다. 뭐 매일 그럴 수는 없겠지만 대체로 그런 날이 많다면 그 사람은 분명히 행복한 사람이겠다. 하지만 누군가의 행복 체감도는 매우 주관적인 것으로 이를 계량화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객관적이고 일관된 조사를 통해 이를 수치화한 행복지수가 집계, 발표되고 있다.​국민총행복지수(Gross National Happiness, GNH)는 부탄에서 1970년대 초에 만들어낸 행복 개념이다. 점차 세계적 관심이 높아져 2007년 4월, OECD는 국민총행복을 목적에 따라 평균행복(Average Happiness), 행복수명(Happy Life Years), 행복불평등(Inequality of 인터넷 설문조사 Happiness), 불평등조정행복(Inequality-Adjusted Happiness)의 4개의 세부 행복지수로 구분하고 각 국가의 GNH 정도를 측정해 2008년부터 공식 발표하고 있다. ​국민행복지수(GNH)는 평등하고 지속적인 사회경제 발전, 전통가치의 보존 및 발전, 자연환경의 보존, 올바른 통치 구조를 4대 축으로 9개 영역(심리적 안정, 건강, 시간 사용, 행정체계, 문화 다양성, 교육, 공동체 활력, 환경, 생활수준) 33개 지표를 통해 측정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대에 들어 사단법인 국가미래연구원에서 매분기별로 민생지수, 국민행복지수, 국민안전지수를 발표해 오고 있다. 100점 만점인 국민행복지수 산정은 3개의 대항목(△경제성과 및 지속가능성 △삶의 질 △경제/사회 안정 및 안전), 20개의 중항목, 34개의 소항목으로 구분한 뒤 이들 34개 소항목들을 가중평균해 분석하고 있다. 인터넷 설문조사 ​국가미래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장기적인 삶의 질 측면에서 분석한 우리의 ‘국민행복지수’는 하락을 면치 못했다. 2023년 3분기 66.01 대비 17.71p 하락하며 2023년말에는 48.30로, 2024년 1분기에는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주거‧물가 등 삶의 질 요인의 악화가 하락 요인으로 분석됐다. ​또한, 유엔 산하 자문기구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전 세계 156개국 중 54번째로 행복한 나라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경제적 부와 수명 등 수치로 설명 가능한 분야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부정부패와 사회적 자유를 평가한 항목에서는 최하위권에 속해 대척을 이뤘다. 사회적 자유 항목에서 대한민국보다 순위가 낮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155위), 시리아(153위) 정도다. ​이런 대한민국의 인터넷 설문조사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국민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도 선정되어 온 1위 국가는 핀란드이다. (핀란드 인적자본지수 1위, 언론자유지수 1위) 주지의 사실처럼 핀란드 뿐만 아니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대부분의 국가가 GNP(≒GDP)도 높고, GNH(국민행복지수)도 높았다.그런데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의 나라들이 뜻밖에 1위를 차지하는 일이 많았다. 일례로 2011년 부탄은 인구 75만 명의 소국이고 1인당 국민소득이 3천달러를 넘지 않으나 국민의 97%가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낀다고 조사된 바 있다. 이에 과거 부탄의 왕 지미 싱게 왕축은 국민총행복지수가 국내총생산(GDP)보다 더 중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국민행복지수 1위. 핀란드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지 분명하다. 1인당 유형고정자산, 노동생산성지수, 인터넷 설문조사 주거지수, 언론자유지수가 모두 전세계 최상위권이다. 물론 부정적 요소인 소비자물가지수, 생활물가지수, 이혼율, 자살율도 높다. 그럼에도 총합평균 1등이다. 그럼 부탄이나 라오스의 행복은 어디서 기인하는가? 정말 그렇게 행복해 할까? ​2023년 3월에 유엔(UN)이 발표한 ‘세계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에 따르면, 조사대상 137개국 가운데 한국은 57위, 필리핀 59위, 태국 60위, 중국 64위, 베트남이 65위이며, 라오스 89위, 부탄 93위로 다들 행복지수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캄보디아 115위, 미안마 117위) 무슨 말이냐.. 이제 다들 개화 되었다(=정신차렸다)는 말이다. 네팔, 부탄, 라오스, 필리핀.. 이들은 대표적인 아시아, 아니 세계적 빈곤국(貧困國)이다. 기본적으로 GDP, GNP가 아주 낮을 뿐만 아니라 빈곤국가 답게 빈부의 격차도 엄청나다. 인터넷 설문조사 수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지만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가 라오스, 필리핀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글쎄.. 그들도 더 이상 바보천치 순둥이가 아니다. 때묻지 않은 자연, 맑은 공기, 순수한 국민들.. 이게 삶의 만족과 행복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가 말이다. 교육 수준과 인터넷 보급으로 인한 정보획득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상대적 박탈감과 빈곤한 현실에 따르는 좌절과 암담함을 직시하게 된 사람들이 각성한 것이다. 꿈, 미래, 희망, 기회? 당신들은 수많은 별들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우주의 당당한 구성원이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아무리 달래봐야 공허한 메아리가 될 뿐이다. 물론 낙천주의 민족에게 우리의 ‘빨리빨리’ 문화를 인터넷 설문조사 이식시킨다 한들 그들에게는 당장 자기 삶의 질과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없기에,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원동력으로는 말보다 응당 현금이 요구되는 게 현실이다. 오늘 한끼, 내일 한끼가 당장 아쉬운 사람들에게 있어 실패나 가난은 어떤 긍정적인 자극이나 동기부여의 매질이 아니라 낙담의 근원, 포기의 명분일 뿐이기에, 보다 시급하고 현실적인 대책을 손에 쥐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비록 언발에 오줌누기가 될지언정 말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그나마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살아서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북유럽을 간다해서 그들처럼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같은 노력으로 한국에서 행복이나 만족을 이룰 수 없는 것도 인터넷 설문조사 아니고 말이다. 한국에 없는 행복이 핀란드에 있을 리 없지 않은가란 말이다. 걸어보면 길이 된다는 말이 있던데, 내가 한 번 걸어보니, 길이라고 다 같은 길이 아니더라. 하여, 내가 내린 결론은 '남의 나라에 외국인을 위한 고운 길은 없다.'였다. Nothing I can handle. 뭔가 일을 추진하고, 비자를 해결하고, 밥을 먹고 사는 문제 뿐이 아니다. 진심을 터놓을 상대는? 정서생활은? 고단함은? 외로움은? 오죽하면 향수병(鄕愁病)이란 말이 생겼겠는가 이 말이다. 친구가 의사고, 가족이 약이다. ​지배하거나 복종하지 않으면서도 무엇인가 하고 있는 사람만이 참으로 행복하고 위대하다. - 괴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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