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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출발하는]당일치기 서울출장3 : LCDC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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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날짜24-10-08 05:16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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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서울출장샵 갔다온지 벌써 두 달은 된것 같은데그 사이에 너무 바빠져서 이제야 올리는 서울출장기록.라네즈 팝업스토어도 다녀왔는데 기록하자니 이제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버린것 같고..그건 개인소장으로 남겨둬야겠다.마지막으로 들렀던 LCDC를 기록해본다.​잠시 들렀던 라네즈 팝업스토어. 역시 자본의 힘은 대단하다.​다양한 브랜드의 총집합LCDC SEOUL​​인스타그램의 순기능이라면 순기능인 부분은인스타그램만 하고 있어도 서울에 어느 곳이 요즘 핫한지알아차릴 수 있다는 점이다.​내가 팔로우 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이LCDC를 다녀왔다는 인증샷이 점점 늘어났다.이건 모베러웍스가 유명해질 때와 더 현대가 오픈했을 때그리고 누데이크가 이슈가 될 때와 비슷했다.​도대체 LCDC가 뭐하는 곳이야? 하고 궁금증이 솟았지만더 현대 때와 서울출장샵 마찬가지로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이제서야 가 보게 되었다.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17길 10​저 간판 사진을 너무 많이 봐서 너무 익숙한 느낌..생각했던것 보다는 공간이 아담한 느낌이었다.아마 높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진 듯.익숙한 입구LCDC의 풀네임은 르공테 드콩테.입구로 들어서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분이​저기 화장품 팝업 스토어에요! 들어가보세요!​라고 이야기를 하셔서 느닷없이 1층 왼쪽편에 위치한 팝업 공간으로 흘러들어가게(?)되었는데호객행위로 들어간 것 치고는 너무 괜찮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공간이었다.​쿠오카 라는 화장품 브랜드인데 정말 독특하게도 '파인다이닝 스킨케어'라는 컨셉으로 공간을 꾸며 두었다.좋은 파인다이닝 공간에서 정갈하게 담겨나오는 음식처럼 개별 제품들을 예쁜 서울출장샵 접시에 담아 전시하고음식을 하나하나 설명해주듯이 제품을 소개해주고 사용해보도록 권한다.쿠오카 계정을 팔로우하면 샘플을 주신다고 하셔서 이벤트에 참여했는데샘플도 무척 퀄리티 있었다. 디자인도 예쁘고 무척 혜자스럽게 많이 주셨다.​팝업공간에서 나와서 처음으로 발견한 것은 오뚜기포스터.Y100 캠패인이라는 이번 기획이 굉장히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옐로우100은 인쇄에서 사용하는 CMYK 개념을 알고있어야 이해할 수 있다)동시에 디자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정말 커졌다는 것을 실감했다.​Doors 라는 이름이 붙여져있는 이 층에는 교실처럼 복도가 있고각각의 방에 이렇게 작은 브랜드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처음 만난 공간은 오이뮤의 공간, 프룻필드였는데 개인적으로 오이뮤 브랜드를 좋아하지만한번도 서울출장샵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팔로워 945명, 팔로잉 2명, 게시물 56개 - ???????????????? ???????????????????? ????????????????????(@oimu_fruitfield)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웜그레이 톤에 파스텔색감으로 인테리어가 꾸며져있는데포근하고 아기자기함이 느껴졌다. 오이뮤 제품들은 오밀조밀 작은 제품들이 많은데 배치를 잘 해둬서 그런지 생각보다 허전함을 느끼기 어려웠다. ​​예쁜 제품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 키링형태의 책과 나뭇잎 모양의 노방천 책갈피를 구입했다. 계산을 하려고 제품이 있는지 문의드렸더니 QR 결제 방법을 알려주셨다.​QR로 들어가 주문서를 작성(앞에 번호가 있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하고계산대로 가면 물건을 꺼내주시는데(자동결제 아님)물건과 함께 '귀여운 달랭님의 서울출장샵 영수증이 나왔어요!'라고 말해주신다..! 귀엽고 웃겼다..!​​​두번째로 들어갔던 공간은 한아조의 공간. 여기는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느낌이 가득한 공간이어서'우와 너무 예쁘다~~'하면서 나도 모르게 공간으로 빨려 들어갔다.​일단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는데 천장에 조명을 가린 것이 신의 한수였다는 생각을 했다.천으로 막은 덕분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은은하게 따스한 느낌이었다.​팔로워 4.8만명, 팔로잉 938명, 게시물 2,568개 - 한아조(@hanahzo)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이 외에도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와 문구브랜드, 오뚜기 Y100 팝업스토어가 있었지만시간관계상 관심이 덜한 쪽을 포기하고 다음 공간들을 구경했다.​​패션에는 그렇게 큰 관심이 없는 서울출장샵 우리들.. 여기는 그냥 스쳐지나갔다.다른 블로거 분들을 보니 정말 패션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여기서 살 것이 너무 많다고 한다.옷을 자주 사는 편이 아니라 패션 브랜드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조금이라도 알고 이 공간을 경험했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든다.​내가 관심있는 것은 브랜드 디자인 어플리케이션 작업들..​다시 1층으로 내려가보면 이페메라 Ephemera 라는 카페가 있다.(*이페메라는 영어로 하루살이, 대수롭지 않은 하루 같은 의미가 있다고 한다)홈페이지를 보니 ​한 장으로는 날짜가 지난 티켓이지만 여러 장이 모여 수집품이 되듯이,단편만 보면 보잘것없어 보이는 하루도여러 날이 모여 당신의 인생을 이루는 서울출장샵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읽힙니다.​Ephemera에서는 꼭 특별하지 않은 하루더라도소중한 하루가 모여 일상이 되고 그 일상이 쌓여서 당신의 인생이 되는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라고 브랜드 스토리가 적혀있다. 약간 굿올'데이즈 느낌이다.이 곳은 우표가 메인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인데 오래된 수집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느낌이다.​​다시 밖으로 나와서 보지 않았던 마지막 공간, 오른쪽에 있는 건물로 들어갔다.LCDC와 같은 글자체​1층보다 조금 낮게 시작하는 공간의 1층에는 책이 전시되어 있었다. ​2층부터는 본격적인 편집샵 구성이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제일 먼저 보게된 '결이 느껴지는'그림이 너무 서울출장샵 좋아서 찍어두었다.이 그림이 너무 좋아서 찍어두었다. 언젠가 포스터를 사야지​컵, 커트러리, 빈티지 상품, 꿀, 인센스, 텀블러 등등..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모여있다.익숙한 편집샵 느낌이라서 금방 구경하고 내려왔다.​한 달이 넘게 지난 방문기록을 포스팅 하려고보니 생각보다 기억에 남는 것이 적었다.​오히려 홈페이지를 읽어보고 나서야 '아 내가 방문했던 곳이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었구나'하고 깨닫게 되었는데결국 특별함이라고 하는 것은 어느 정도 그 가치를 알아야만 느낄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더 찾아보고 갔더라면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경험이었다.다음번에 가게 된다면 조금 더 다르게 볼 수 있지 서울출장샵 않을까.LCDC를 경험해보세요!LCDC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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