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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교동 카페 헝키도리커피바, 핸드드립 & 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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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lora 날짜24-10-23 18:31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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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강릉교동카페 안녕!4월 안에 강릉여행 포스팅 완료를 목표로오늘은 강릉 교동 카페 헝키도리커피바에다녀온 이야기를 호로록 해볼까해!이쪽을 강릉택지라고 부르는 것 같더라.강릉택지카페, 강릉 교동 카페 등으로 소개되더라고.이번 강릉여행에서 생각보다 카페를 몇 곳 못 갔는데,그래도 다녀온 카페가 다 좋았어서 아쉽지 않아!(지난 주에 올린 낮의 공원을 카페로 본다면,카페 세 곳에 밥집은 한 곳밖에 못 갔음...두둥 ㅋㅋㅋ)​​​​​시내에서 버스타고 시외버스터미널도 지나고,강릉에 이런 아파트 단지가 있구나?하는 곳도 지나고~부영2차 아파트 정류장에 내렸지!4월 7일이었는데 햇볕도 강릉교동카페 날씨도 정말 좋았던 날이라카페에서 경포호로 이동할 때쯤에는뉘엇뉘엇 지는 햇빛을 받은 건물과 거리가 정말 예뻤어.​​​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원대로 193 1층​​???? 강릉시 원대로 193 1층???? 05⏰ 11:00~22:00 (L.O. 21:30) 월요일 휴무???? 주차 - 가게 뒷편 꼬깔콘 치우고 주차 가능or 골목 안쪽 나무있는 숲쪽 벽에 주차 가능???? 네이버페이​강릉택지카페 헝키도리커피바는여행가서 방문하기에는 다소 동떨어진 곳에 있어서아마도 강릉 주민분들 계정을 통해서 알게 됐던 거 같아.북적이지 않아서 좋고, 마치 주민이 된 강릉교동카페 느낌도 들고 ;-)​​​​​메뉴는 간단명료해!(영어메뉴판도 있음!)브루잉 커피와 에스프레소 베이스 커피를둘 다 즐길 수 있는 곳이고,카페인이 들지 않은 오미영 에이드, 캐모마일,오미영 티와 복숭아 차를 마실 수 있어.디저트로 썬드라이 토마토 오픈 샌드위치,얼그레이 잼과 스콘, 티라명수를 판매해.​내가 방문하던 날의 브루잉 커피는콜롬비아 핀카 라 에스메랄다(딸기) 8000겨울 사람 블렌드(뱅쇼) 7000에티오피아 내추럴(과일향) 6500브라질 옐로우 버번(너트) 5500헝키도리 블렌드(다크초콜릿) 6000이렇게 제공되고 있었어.​평소대로라면 콜롬비아나 에티오피아를 마셨겠지만2시간 전쯤에 에티오피아 게이샤를 한 잔 한 터라브라질 강릉교동카페 옐로우 버번으로 골라봤어.오픈 샌드위치와 티라명수도 궁금했는데여행 첫 날부터 속이 좋지 못해서 디저트는 못 먹었어 ㅠㅠ근데 다음 강릉여행에도 꼭 갈거라 그때 먹어볼거야!​​​​주문에 참고하기 좋게 디저트 사진도 붙어있고,티라명수는 친절한 설명도 붙어있어~​​​​​핸드드립 커피의 농도에 대한 설명도-나는 연한 커피보다는 중간~진한 커피를 선호하지만각 원두마다 헝키도리커피바 사장님이 생각하시는최적의 농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별 말씀 안 드리고 받아보기로 했어!그리고 내겐 이미 너무 늦은 시간이었으므로연하게 주셔도 좋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아!​​​​​강릉 교동 카페 강릉교동카페 헝키도리커피바 공간은요 몇 년간 우후죽순으로 생겼던 카페들과 달리전체적으로 밝은 어둡고 차분한 분위기야.테이블 자리만 보면 레스토랑 같은 느낌도 나고포근한 감성의 가정집 같은 느낌도 느껴졌어-​​​​스리슬쩍 경성시대 영화 세트장 같은 느낌도 들고?​​​​그리고 곳곳에 놓여있던 작은 식물들????​​​​지금 생각해보니,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에서는보통 커피를 자리로 가져다주시는 거 같아.소서 위에 올린 예쁜 잔을 직접 받아와서자리에 앉았던 기억이 없는 것 같네.접객 마인드가 좀 다른 것 같아.요즘은 예쁘장한 잔에 담긴 드립 커피를 강릉교동카페 받을 때면황송한 느낌마저 들곤 하는데, 나만 그래? :)​강릉택지카페 헝키도리커피바에서는커피를 가져다주시면서 물 한 잔을 같이 가져다주셨어.영롱한 커피 색과 은은하게 올라오는 향에 뿅-브라질 옐로우 버번은 처음에는 좀 연한 느낌이었어.커피를 천천히 마시는 편인데다이미 한 잔을 하고 온 터라조금씩 조금씩 홀짝홀짝 마셨는데마실 수록, 커피가 조금씩 식을 수록 딱 좋더라.은은한 향미에 맛은 쓴맛없이 깔끔했고,브라질 원두도 종종 선택해봐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커피 단품으로 마실 때는 딱 좋았구-디저트를 곁들이게 된다면,그때는 조금 진하게 강릉교동카페 내려달라고 요청해볼 것 같아!​​​​창가자리와 2인석 중에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다가요 뷰가 보이는 창가자리에 앉았는데,약간 멍-때리기 좋아서 생각 정리하기 좋았어.회사일과 카페일로 좀 지쳐있었던 상태였어서강릉여행에서 몸도 쉬고 생각도 정리하자 했는데,이곳에서 처음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봤어.이곳에 좀 더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커피 두어잔 마시며깊게 생각하고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정말 좋겠다, 꽤 좋은 휴식이 되겠다 싶었어.​​​​내가 넋 놓고 바라보던 뷰- 같이 볼래?​​​​가로수로 심어진 벚꽃 나무를 보는 것도 강릉교동카페 좋았고삼거리를 오가는 차량들을 보는 것도 좋았어.난 아마 다음에도 이 자리에 앉을 거 같아????​​​​해가 지기 전에 이동하려고 나왔는데,노을지는 모습이 또 멋져.눈에 오래 담고 싶었어.​오후 3시 이후로는 커피 잘 안 마시는데,강릉 교동 카페 헝키도리커피바가 월요일 휴무라고 해서잠을 못 잘 가능성을 감수하고 다녀왔다는 점...실제로 (11시에 자려고 누워서) 새벽 2-3시까지 못 잤는데,이곳에서 마신 커피 한 잔에 조금의 후회도 없다는 점...!​마냥 좋았던 시간이라 포스팅하는 동안에도잠시 쉬었다 가네 :-)​​​

강릉교동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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