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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날짜24-11-14 13:56 조회1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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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고양이분양하며 남편의 사업 때문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강원도에 신혼집을 구해 여기서 살게 되었어요.바다와 산을 좋아해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이곳저곳 다니며 구경하고 여행하며 재밌게 지냈지만몇 년 동안 그렇게 지내오니 흥미가 점점 떨어지더라고요.특히나 딩크족으로 살고 있는 터라 자녀도 없다 보니집에서도 둘이서만 노니 심심하고 무료하기도 했고요.그러던 중 옆집에 새 가족이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요즘 사람들 같지 않게 떡도 돌리며 인사하고직접 만든 쿠키나 빵 같은 디저트를 맛 보라며 주기도 하며왕래를 하다 보니 서서히 친해지게 되었답니다.옆집엔 고양이 두 마리를 키웠고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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